컴퓨터로 노트 테이킹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할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것은 결국에는 메모장이라는 기본 프로그램이지요
기본 프로그램의 발전
윈도우 11로 넘어오면서 메모장도 큰 폭의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지만, 핵심적인 변화는 다음 두 가지입니다:
- 탭 기능 추가
→ 여러 문서를 하나의 창에서 탭으로 열어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자동 저장 및 복구 기능
→ 저장하지 않고 닫아도, 재실행하면 이전 상태 그대로 복원됩니다.
이 두 가지는 사용성에 큰 영향을 주는 변화이며, 특히 탭 기능은 수십 년 만의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라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UI도 바뀌었습니다. 왼쪽이 기존 윈도우 10까지의 메모장이라면, 오른쪽은 윈도우 11부터의 모습입니다. 인터페이스가 훨씬 세련되고 직관적으로 바뀌었죠. 정말 30년 만에 제대로 된 업데이트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는 기능이 부족하다면 워드패드를 쓰라고 하지만, 어제는 워드패드도 없어졌습니다. 최신빌드에서는 완전히 사라졌고 이제는 보지 못할거라고 하네요. 그래서 그런지 메모장이 강화가 된것 같아요.
혹시 실수로 삭제했으면 여기서 다운로드 하시면됩니다.
기본 프로그램의 부족한지점
아무리 좋아졌다고 해도 여전히 불편한 점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 클라우드 연동 불가
→ 자동 저장은 되지만 OneDrive나 구글 드라이브 같은 클라우드와 연동되지 않습니다. - 서식 기능 없음
→ 볼드, 이탤릭, 밑줄 같은 텍스트 서식이 불가능합니다. - 이미지 삽입 불가
- 협업 기능 없음
- 플러그인/확장 기능 없음
→ VSCode처럼 확장 가능한 구조는 아닙니다.
즉, 간단한 메모에는 유용하지만, 본격적인 문서 작성이나 지식 정리를 하기에는 기능이 제한적입니다.
그래서 대안은 무엇인가?
간단하게 정리를 해봤습니다. 제가 메모장을 대신할만한거 몇가지를 써봤어요. 최대한 무료로 이용할만한것으로 적어 봤습니다.
- Microsoft OneNote : 바로가기
- 클라우드 자동 동기화 (OneDrive 연동)
- 이미지, 표, 손글씨 등 자유로운 삽입 가능
- 섹션과 페이지 단위로 정리 가능
- 모바일, 웹, 데스크톱 버전 모두 지원
- → 간단한 메모부터 복잡한 노트 정리까지 가능
- Google Docs : 바로가기
- 실시간 자동 저장 및 클라우드 보관
- 여러 사람과 동시 협업 가능
- 다양한 서식 기능 지원 (Word 수준)
- → 문서 작업과 협업이 필요한 경우 최적
- Simplenote : 바로가기
- 빠르고 가벼운 메모 전용 앱
- 클라우드 동기화 기본 제공
- 마크다운 지원
- → 간단한 메모 중심의 사용에 적합
- Obsidian : 바로가기
- 마크다운 기반의 지식 정리 도구
- 문서 간 링크 생성, 백링크 등 고급 기능 탑재
- → 체계적인 정보 정리와 비주얼 링크 맵에 강점
표로 정리하면 위와 같습니다. 잘 정리가 되었는지 모르겠는데, 아마 제가 느끼기에는 이정도가 되는것 같습니다. 제기준에 탈락한것을 이야기하면
- 에버노트: 예전엔 좋았지만 최근에는 성능도 떨어지고 무거워졌습니다.
- 스탠다드노트(Standard Notes): 기능은 좋지만 UI가 직관적이지 않아 진입 장벽이 느껴졌습니다.
이런것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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